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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명절만 되면 시월드니 명절증후군이니 하는데 김치년들의 결혼생활과 명절

 

 

 

명절만 되면 또 '명절스트레스'니 '시월드'니 '며느리는 서럽다' '명절증후군 자살확률 몇배' 하면서


개좆같은 기사를 꼴페미 봊이기자들이 막 써갈김


그러나 요즘 김치년들은 명절스트레스가 없다. 왜냐?


아예 시댁에 가지않겠다고 개꼬장을 부리기 때문임.


실제로 요즘은 해외로 많이 도망가거나 명절에 특근신청해서 명절에 아예 고향에 안감


직장다니는 새끼 있으면 직장동료년들 카카오톡을 잘 봐라. 프로필사진 해외로 바뀌는 년들 많다.


지인중에 한 사람은 시댁이 지방 시골이라 차 몰고 시댁앞에 왔는데


김치마누라가 절대 내리지 않겠다고 버텨서 이혼한 사람이 있음.


그리고 요즘 며느리들도 일한답시고 시댁 못간다고 명절특근 신청하고


서무년이 '명절특근신청자명단'에 지 이름 빼먹으면 멱살잡고 귀때기 막 치면서 똑바로해 이 시팔련아 하면서 존나 갈굼


그리고 시어머니가 "얘야...올해 안오니...?" 하면


"어머닛!!! 저 대학나온 커리어우먼이에요. 명절이라도 일하느라 바빠요. 남편만 보낼게요~"


".....오...오냐...그래 알았다. 아이구 명절에 수고가 많구나 그래 수고해라........찰카닥..뚜..뚜..뚜.."


'흥 이 할망구가 나를 뭘로 보고ㅋㅋㅋㅋ'


남편 전화옴


"당신 나랑 상의도 없이 어머니한테 올해 안간다고 그랬다며?"


"아 몰라. 나 특근걸렸어. 나 못가."


"명절 일년에 두번 있는데 어떻게 당신은 명절때만 특근이야? 동생이랑 제수씨 왔대 얼른 가자. 태우러갈게"


"안돼 바빠. 내가 지금 노는걸로 보여?"


"그래도 명절이고, 둘째 며느리는 삼성전자 다녀도 아무 말 없이 벌써 시댁애서 일하고 있다는데 당신은 가기가 싫은거 아냐?"


"당신!!!! 나 일하는 여자야. 안그래도 우리 철수 분유값 기저귀값때문에 내가 육아휴직도 6개월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데, 명절에 거기까지 가야돼? 당신이 돈을 더 벌어봐 그럼 내가 이렇게 명절에 특근하는 일도 없을거 아냐. 어휴...내가 울엄마가 의사랑 선보라 그랬을 때 그남자한테 콱 박혔어야 했는데"


"당신 말이 심한거 아냐?"


"내가 뭐가 심해?!! 아 끊어!! 나 일 해야돼."


"너 끝까지 나 화나게 할..........띠리릭...."


그러고는 같이 특근하는 여자들끼리 모여서 스타벅스 한 잔씩 사들고 사무실에 편안히 앉아 스브스 명절 뉴스를 보면서 종가집 며느리들 욕함


며느리들이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하고 아궁이 불 지피는 장면 나옴.


물론 지들은 편안한 현대식 주방에서 떡국그릇은 2개 4개정도만 만들면 됨.


그리고 가래떡뽑고 장보고 제기닦고 등등 대부분은 시어머니가 해놓음


하지만 그것도 힘들고 시자 들어가는것들 꼴보기싫다며 안감


"여휴 병신년들 ㅋㅋㅋㅋ 그러게 직장을 다녀야지 깔깔깔깔깔"


"어머 저 밥숟갈 봐 징그럽다 제삿상에 밥숟갈이 몇개야 ㅋㅋㅋㅋㅋㅋㅋ 8개네 8개 ㅋㅋㅋㅋㅋ 어휴 미개한 집안들"


남편들은 부모님 보기 부끄러워서 전화는 못하고


마누라한테 월급 다 털리고 선심쓰듯 한 달 5만원 10만원 받은 용돈으로 부모님 선물 삼


혼자 버스타고 고향 감


"엄마...."


"아이고 너 혼자 왔구나....안그래도 며느리가 많이 바쁘다더라..."


"어...그래 집사람 회사가 일이 좀 많아..요새 회사가 위긴가봐..일도 넘 많이시켜..."


"그래..우리 손주는?"


"아..그...집사람이 회사 어린이집에 잠깐 봐 준대..."


"어머 아주버님 오셨어요? 형님은요?"


"아 예 제수씨.....아이고 그...회사가 넘 바쁘대서 특근한대요"


"아휴~ 형님도 참...오랫만이 얼굴도 보고 철수도 데리고 오시면 참 좋을텐데...호호호"

(=이 씨발련 또 개꼼수 부리고 빠졌네 내 이년 언젠간 쳐죽이리)


"예..제수씨가 고생이 많네요..."


"뭘요..형님 바쁘신데 제가 해야죠..."

(=개씨팔련 뜯어죽일거다)


"어 형 왔어? 형수님은?"


제수씨는 동생을 집 밖으로 데리고가더니 갑자기 큰소리 막 남


시팔련 개새끼야 죽이네 살리네 그래도형인데 말다했냐 내가노비년이냐 명절일년에두번시팔련아 좆같다그럼니가다해


다시 웃으면서 들어옴


동생은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안방으로 들어가서 TV봄


부엌에서 제수씨 칼질소리가 존나 커짐 씨팔


분명 전을 부치는데 노량진 수산시장 생선 토막치는 소리 막 남


탕 탕 탕 탕 콰콰쾅카오 며느리 다메요


옼ㅋㅋㅋㅋㅋㅋ 시댁노 도마와 튼튼데스네


엄마는 한숨 쉬면서 에휴........하더니 아버지 산소로 감


겨울에 무덤 막 만지면서 엎드려 우심


"아이고 영감 왜 날 두고 갔어..거기 땅속에 뭐 좋은게 있다고 갈려면 나도 데려가지 이 썩을 영감...살아돌아오면 나가 죽여분당께"




이시각 김치마누라년은 여자들끼리 모여서 우아하게 이딸리안 빠스따나 후루룩 말아먹고


시간도 남는데 영화나 보자면서 겨울왕국 이딴거 보러감


애는 장모가 이미 봐주고 있음. 장모네는 개독인데다 외동딸이라 제사 이딴거 없음


영화관엔 전부 여자들 천지임 서울에서 남자는 다 사라지고 30대 아줌마들만 싹 남아있음


깔깔거리면서 친구 동창 시자 들어가는것들 뒤통수 막 까다가


카톡을 보니 내가 깐 년들이 몰디브 보라카이 런던 빠리에 가서 찍은 프로필사진이 막 올라옴


갑자기 한국에 있는 자기신세가 좆같아서 갑자기 막 눈물이 터짐


씨팔 내 인생....나도 해외여행가야 되는데.....결혼 좆같다......나도 대학나온 여잔데......


김치년들이 단체로 시팔 좆같은 여자인생 ㅠㅠ 눙물흘리면서 와인빠에 가서 슬픔을 달래기로 함




이시각 남편은 고개를 푹 숙이고 제삿상에서 술을 따르고 있음


동생도 말이 없음


엄마도 말이 없음


제수시 칼소리, 숟가락 던지는 소리만 요란함


제사가 끝나고 미친듯이 설겆이하던 제수씨가 오리주둥이가 되어 방으로 들어감


방으로 들어간 제수씨와 동생이 또 싸움


큰소리 막 나고 잠시 조용하더니 제수씨가 울면서 밖으로 나감


동생이 짐 챙겨서 나옴


"엄마, 저기 장인어른이 갑자기 아프대서 빨리 올라가봐야 되겠어요. 엄마 건강하시고"


"얘야 음식도 좀 싸가고 그러지"


"어 급하대 지금 빨리 올라가볼게요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명절 끝나고 남편 돌아옴


마누라년 집에 쳐 앉아서 팔짱끼고 별에서 온 그대 이딴거 보면서 히히덕거리고 눈깔 맛탱이 가 있음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서 있는데 마침 장모님한테 전화옴


"자넨 시댁 갔다왔나? 갔다왔으면 우리 영숙이 데리고 우리집에 좀 오지않고 뭐하능가?"


"장모님, 저 사람이 한게 뭐가 있는데 뭐가 이뻐서 데려갑니까? 새해 복 많이 받고 명절 잘 보내십시오"


"뭐야? 지금 자네 날 괄시하는 겐........띠리릭"


"아니 자긴 왜 우리엄마 전화를 그런식으로 받어?"


남편은 마누라 한번 흘겨보고 말없이 자기방으로 들어감


마누라년은 미안해하긴 커녕 더욱 당당함


마누라가 쳐자겠다며 잠옷입고 들어옴


"....나가"


"왜!!!??"


"나가 너 꼴보기 싫어"


"내가 왜 나가!!!! 내가 회사에서 일할 동안 남들은 다 여행가!! 누군 이렇게 살고싶은줄 알아!! 나도 힘들어!!!"


"다 필요없고 나가"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난 열심히 산 죄밖에 없어!! 당신 지금 내가 명절에 시댁 안갔다고 이러는거야? 그깟 명절 둘째가 하면 되잖아!!!"


"닥쳐 씨팔련아"


"니가 뭔데 날 욕해!!!"


폭행으로 번짐


"왜때려 왜 왜 왜!@!!!!!!! 아앜 112 신고할거야"


"해!! 신고해!! 이 씨팔련아 넌 오늘 뒤져 개같은년아"


"아앜 동네사람들 나 죽어요"


이때 동생한테 전화옴


"형!!!! 엄마!!!! 엄마가!!!!!!!!!! 으허허허헝 ㅜㅜ"


갑자기 그 자리에서 얼어붙더니 으아아아아아아아 하더니 폭발함


이 상황에 김치년은 신고하겠다며 전화기 찾고있음




지나가던 동네사람들도 다 앎


"쯧쯧 경비아저씨가 그러던데 저집 마누라 올해도 안갔대요"


"삼일한이 아니라 삼십분에 한번씩 맞아야지 저런건"


"저집 총각 결혼전엔 참 착하고 성실해서 우리 사위 삼았으면 했는데 아깝구만..."




좀있다 유리창이 와장창 깨지며 화분 TV리모콘 휴대폰 화장품 옷걸이 이런게 막 날아옴


"으따 이것이 뭐시당가 저집 아자씨 폭발해부렀네잉 오매 이것을 우쨔쓰까잉"


하고있는데 갑자기 유리창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개씨팔 좆같은 세상!!!!!! 잣알!!!!! 으아아아아아아"


하면서 남편이 아파트에서 낙하


떨어지면서 마지막 눈감기 전 순간에 하늘을 보니


저 멀리 봉은사 미륵대불의 미소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은은하게 내려다보고 있음


'부디 이 업을 여기서 끊도록....다시 태어나지 말고 열반에 들게 해주세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운 땅바닥에 누워


어릴 때 뛰어놀던 고향집 앞마당 똥개가 끄는 수레를 타고


봉은사 미륵대불의 인자한 미소를 바라보며 열반의 세계로


이것이 반도의 흔한 김치년과 결혼한 김치남의 명절.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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