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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고를때 유념할 것들...

 

 

 

매일 눈팅하고 있지만 간만에 또 글 하나 써본다.

글 좀 길다.

 

니들이 여자를 고를 때,

1. 원나잇 할 여자

2. 조금 사귀다 갈아 탈 여자

3. 진지하게 사귈 여자

4. 평생을 같이 할 여자

 

이정도로 구분한다면, 그 중 3, 4번에 해당되는 여자 고를 때 유념해야 할 내용들 적어본다.

물론 주관적인 내용이니 니들 마인드와는 다를 수 있을거다.

 

그럼 글 시작~

 

1. 여자의 된장질을 부정하면 안된다.

돈 아껴서 가방사고, 돈 아껴서 스타벅스, 커피빈 가는 골 빈 된장녀

이런거 인터넷에 매일 보다보니 겁나 부정적으로 보이지?

사실 스타벅스, 커피빈등등은 안정된 수익이 남자들이 더 많이 간다.

 

그리고 샤넬, 구찌, 프라다 가격 오른다고하면 줄서서 구입하는 여자들 한심해보이지?

 

여자들의 된장질을 부정하면 안된다.

니들이 야동볼때 아랫도리가 커지는 것을 여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황당하지?

 

된장질이라는게 알고보면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경제적 혜택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거다.

일종의 힘든 나 자신을 위한 작은 선물? 과도 같은거지.

 

니들이 조심해야 할 여자는 된장질하는 여자가 아니라 남의 돈으로 된장질하는 여자다.

특히 남친에게 말도안되는 것을 사달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여자.

give and take라고, 니가 사 준 만큼 여자에도 널 위해 사준다면 그런 여자는 괜찮다.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초콜렛받고, 화이트데이는 여자가 사탕받는 날로 생각하는 여자는 과감하게 손절해라.

아니면 1, 2번 항목의 간단하게 즐길 여자로 대하거나...

이런 여자와 평생 산다는 것은 겁나 불쌍한거다.

 

2. 외모를 1순위로 두지 마라.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 알지?

이 말에 깊은 뜻이 있다.

기왕이면...이라는 것은 모든 조건이 동일할 때 '다홍치마'가 좋다는거다.

 

니가 인생 살면서 2명의 여자 중 하나를 골라야 할 때가 올지도 몰라.

이럴때 A는 얼굴이 오나미야, B는 얼굴이 송혜교고...

그럼 대다수 남자가 B를 고르지.

만약 A와 B가 학력, 인성, 재력, 배려심 등등 거의 비슷한 상태라고 한다면 B고르는건 말리지 않는다.

그런데 B는 돈도 없는게 된장질만 졸 하고, 싸가지 없고, 머리 골 빈 상태의 송혜교 얼굴이라면???

그래도 B를 고르는 넘들은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동안 내가 선택한게 과연 옳았던 것이 몇번이나 있었나를...

 

당연 불고기 반찬이 맛있지.

그런게 불고기만 1주일 먹어봐라.

나중엔 싸구려 라면이 그리워질거다.

 

3. 기왕이면 비슷한 환경의 여자를 골라라.

이런 야기는 많이 들어봤을테지.

비슷한 환경의 여자를 고르라는 야기.

환경이 차이가나는 여자를 고른다면 둘 중 하나는 각오해야한다.

남자가 모든 것을 배려할 줄 알거나, 반대로 여자가 그래야한다.

 

그런데 환경이 차이가나면 모든걸 비교하게 된다.

부모님 용돈 줄 때도, 어디 행사 나가서 돈 쓸 때도, 심지어 나중에는 자식 머리나쁘다 못생겼다 등등에도...

여자 집안이 잘나면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 있고, 남자 집안이 잘나면 우월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걸 컨트롤 잘 못하는 남자의 경우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하지.

그러다보면 결국 파경에 치닫게 되는거고... 나중엔 짝 돌싱특집에 나와야 할 처지가 되는거지.

 

남자의 입장에서는 환경차이가 많이 나면 여자가 큰소리 뻥뻥쳐도 "넵~ 충성~" 이럴 생각해라.

그래야 가정이 평온해질거다.

만약 니가 고른 여자가 개념녀라면 인내하고 배려하는 너의 모습에 여자도 너에게 배려있게 행동할거라고 본다.

 

이거 말고도 내가 후배나 부하직원들에게 충고하는 내용 많은데....

아우...점심시간 다 되어서 그만 쓰련다.

 

 

 

 

출처 : http://gall.dcinside.com/stock_new/436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