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제목이 자극적이여서 죄송합니다
사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 이야긴데요
친구가 올해 결혼을 합니다
결혼할 남자가 헤어샵 원장이고
듣기론 카페도 따로 하나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그 헤어샵 안에 네일하는 곳이 따로있는데
친구가 거기서 사람들 네일 해주고 있구요
같이 일하면서 원장의 대쉬로 사귀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친구가 이뻐요..같이 시내 나가면
길거리에서 번호도 종종 따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올해 결혼하는 이 친구가
과거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던 중
임신을 해서 낙태를 한 적이 있어요
이게 고등학교때 일인데..고등학교 자퇴하고
집에서 쫒겨나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고
노래방 도우미도 잠깐 했었구요
어제 친구랑 전화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제가 농담으로
"야 넌 좋겠다 돈 잘버는 남자한테 시집가서~"하니까
덤덤한 목소리로 정말 좋은 사람인데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항상 괴롭다 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놔야 하는데
말해버리면 놓칠까봐서,그러기엔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럴 엄두가 안난다고 어떡하냐고 서럽게 우는데
제가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그냥 달래고
그렇게 통화를 끝냈어요
솔직히 저는 친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제 지인들에게 이 얘기를 하니까
반응이 전부 하나같이 친구가 뻔뻔하다,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의 인생을 깎아먹는 노릇아니냐 합니다
결시친분들, 님들이 저 같은 입장이면
친구를 위해서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는 이렇지만 제가 속상한일이 있으면
새벽이라도 달려나오는 저에게는 좋은 친구입니다
친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빌어주는게 저의 도리가 맞겠죠?
제목이 자극적이여서 죄송합니다
사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 이야긴데요
친구가 올해 결혼을 합니다
결혼할 남자가 헤어샵 원장이고
듣기론 카페도 따로 하나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그 헤어샵 안에 네일하는 곳이 따로있는데
친구가 거기서 사람들 네일 해주고 있구요
같이 일하면서 원장의 대쉬로 사귀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친구가 이뻐요..같이 시내 나가면
길거리에서 번호도 종종 따이구요.
그런데 문제는 올해 결혼하는 이 친구가
과거에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던 중
임신을 해서 낙태를 한 적이 있어요
이게 고등학교때 일인데..고등학교 자퇴하고
집에서 쫒겨나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고
노래방 도우미도 잠깐 했었구요
어제 친구랑 전화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제가 농담으로
"야 넌 좋겠다 돈 잘버는 남자한테 시집가서~"하니까
덤덤한 목소리로 정말 좋은 사람인데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항상 괴롭다 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놔야 하는데
말해버리면 놓칠까봐서,그러기엔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럴 엄두가 안난다고 어떡하냐고 서럽게 우는데
제가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그냥 달래고
그렇게 통화를 끝냈어요
솔직히 저는 친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제 지인들에게 이 얘기를 하니까
반응이 전부 하나같이 친구가 뻔뻔하다,아무것도
모르는 남자의 인생을 깎아먹는 노릇아니냐 합니다
결시친분들, 님들이 저 같은 입장이면
친구를 위해서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는 이렇지만 제가 속상한일이 있으면
새벽이라도 달려나오는 저에게는 좋은 친구입니다
친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빌어주는게 저의 도리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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