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중반 싱글남이고, 직장 다니는 사지 멀쩡하고 생긴것도 멀쩡합니다.
여자는 저보다 3살 어린, 역시 사지 멀쩡하고 생긴것도 예쁘장합니다.
소개팅으로 첨 보고, 3번쯤 만났나 봅니다.
그 분이 당시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지만, 별로 안 땡기는지 유야무야 그렇게 끝났습니다.
저도 이제 연세가 있어서 나 좋다고 막 들이대는게 겁나고 해서..
호감은 표시했지만 그렇게 종결.
어쨌든 잊고 있었는데, 한 6개월쯤 지나서 안부 카톡이 왔네요.
그렇게 해서 카톡으로 얘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저도 예전에 호감이 있었던 지라,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들이댔죠.
함 보자고 하고.
하튼 평일에는 거의 풀 야근이고, 주말에도 뭐 이런저런 일도 바쁘다고 하고.
한달째 그냥 이렇게.
나보고는 그때 좋은 선배의 느낌이래나...
이 나이에 뭐하나 싶어, 안부 문자라도 보내다가 "댔다. 안할란다" 마음 먹으면
또 이래저래 카톡으로 상담 같은거나, 뭐 물어보는거나 등등 메시지 오고...
대체 이 심리는 뭐예요?
둘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기면 기고, 아님 마는거지..
헷갈리게.. 씁
출처 :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talk/love/towoman/default/read?bbsId=MT003&articleId=4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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