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거 자해공갈단같지않나요??

 

 

 

어머니랑 조카들 데리고 늦은 점심 먹으러 가려고

골목길이라 최대한 서행해서 가는데

 

좌측에 남편이랑 아줌마랑 천천히 걷는게 보이는데요

주차된 차들로 인해서 블라인드로 보이지 않았다가  

 

정신나간 아줌마가 애데리고

로드킬을 원하는 한마리 고라니 처럼 갑자기 뛰어드네요 ㅡ.,ㅡ;;;

 

혼자 있었다면 풀브레이킹이라도 때렸겠건만

이제 막 돌지난 조카랑 네살박이 조카도 같이 타있어서

최대한 스무스하고 빠르게 잡았는데 결국 부딛쳤네요

 

사고나신 아주머니 남편이라는 사람 재빠르게 달려와서

미안하다 어쩌다 한마디도 안하고 차가 사람쳤으니 100% 차잘못이니 다 물어내야한다네요

얼른 대인접수 해달랍니다 ㅡㅡ;;;

 

보험사 직원 현장 출동했는데 어쩔수 없이 대인은 다 보상해줘야한다네요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조금전 보험사 직원 전화왔는데 아주머니 병원 입원하신다네요

아...진짜 어이가 없네요 정말

 

 

골목길...서행해도 답이 없네요

 

정말 억울하네요;;;;

오히려 저희쪽 보험사에 입원 안하는걸 천만 다행인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는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출처 : http://cafe.naver.com/dieselmania/994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