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 기준, 조립 os 설치 쉽습니다.
젊은(어린)친구들 중에는 저보다도 더 쉬운 친구들이 많겠지요.
아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 이거 별거 아니거든요.
유투브 같은데 보고해도 몇년 쉬었다해도 다 따라 할 수 있을만큼 자료도 많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익숙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입니다.
의외로 컴퓨터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os와 조립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한번 되돌아보세요.
조립과 os설치가 익숙한정도만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투자되었을겁니다.
내가 조립하지 않고, 누군가가 조립해주고 os설치해주고 하는 행동은, 누군가의 시간을 소비하는행위입니다.
한국에서는 그저 "정"이라는 단어로, 요즘 유행하는 "의리"라는 단어로 누군가의 시간을 너무 쉽게 소비해버리지만,
제가 개인적 사정으로 미국 일본등에서 위의 경험을 했을때는, 타인의 "시간"을 소비하는 일에 대해서 우리나라처럼 쉽게 생각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근무할때 ,직장동료의 컴에 os와 오피스 기타 몇몇 프로그램을 설치해준적이있습니다. 포맷하고 새로설치하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저거해주고, 누군가 밥이라도 거하게 살 생각하시는분이 얼마나 있을까요?(별로 없을겁니다.)
그때 us달러로 $100받았습니다.
감사하다고...
정품 os, 각종 프로그램 다 갖춰진 상태에서 설치만해준겁니다.
제 동생이 일본에서, 아는분 똑같이해주고(그분도 정품 cd모두 보유) 1만엔을 받았답니다. (당시기준 13만원정도..)
꼭 돈을 줘야한다는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시간을 소비하는것을 고맙게, 그사람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생겼으면합니다.
아래 원가 34만원짜리 44만원에파는게 너무하는거 아니냐, 퍼센트로보면 1/3정도니 상당히 높습니다만, 대당 마진 10만원
가게 운영도해야하고, 나중에 a/s도 받아줘야하고, 추후까지 생각하면, 이정도는 지불해야하지 안나 싶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한 분들부터라도, 타인의 시간 공간에 대해서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소프트웨어 강국으로가는 첫걸음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두서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출처 : 뽐뿌 컴퓨터 포럼
베스트 댓글 1 :
한국 문화 자체가 사람의 노동력,인건비 이런걸 매우 하찮게 생각하죠
베스트 댓글 2 :
다른 나라
너 이거 잘하니까 이거해 보수는 챙겨줄께
우리나라
너 이거 잘하니까 그냥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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