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탕켄테 유저들에게 미안...
이런글 쓰면 형들이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우선 감성 충만한 박스의 모습...
예전에 PAM형이 성골로 지르고 이 박스 자랑할때 솔직히 좀 이쁘다 생각했는데
극혐 극혐 하면서 놀렸는데
나도 어느새 박스부터 촵촵 빨고있음......핡
푸쉬버튼을 눌러 상자를 여니 필켄테의 모습과
2014년. 10월 7일 구매날짜가 보임 ^ㅅ^
여담으로,
나한테 시게를 판 반투형을 만났을때
악토버를 OCT로 써야하는데
코스코 아저씨가 오타로 OKT로 잘못써줬다는 말을 잠깐 했었는데
오타가 아니라고 말씀드림 핡
옥토버페스트가 OKTOBER FEST잖엉..
독일에선 OKTOBER로 쓰지렁! ^ㅅ^
하나 더, 유동 반투형은 백화점에 근무하는 존잘러였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왔다...부들부들...
시게으 앞면! 안테아랑 다른게 머죠?
..... 씨발..... 안테아 3니다
자사무브라는데 안테아에 들어가는 푸조랑 다른게 머죠?
..... 씨발..... 안테아 3니다
와잎느님 주무시는 사이
주말 청소를 끝낸 뒤 착샷!
분리수거, 쓰레기통 비우기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까지 해서 그런가 손이 늙어보이는게 함정........으으...
문방구충 아웃!을 외치던 내가 이런걸 산 이유는 머..
모나코, 파케, 섭마 이런 큰것들을 차다보니
셔츠+가디건,니트를 입으면
시계가 너무 걸리적 거려서
얇고 심플한 시계가 사고싶어져서........급 사기로 결정함
처음엔 당연히 반값인 안테아를 사려고 했으나
'섭마랑 씨마랑 같은 시계냐? 낄낄 한방에 노모스 탕켄테로 가라'
는 큰 깨달음을 받고 탕켄테로 가버림..
마침 반투형이 얼마 차지도 않은 탕켄테를 싸게 주셔서 금방 사기도 했고.
딱 시계를 받아봤을때 느낀건
원톱으로는 뭔가 심심하고 부족한데 돌려차기엔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음.
다이버 하나 원톱으로 차면서 + 곁들이고 싶은 형들은
안테아, 탕켄테가 좋은 선택이 될듯함.
이 가격대에 심플한 수동 시계가 많지 않으니까!
'지식공유 > 시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억 짜리 한정시계 (0) | 2014.11.04 |
---|---|
시계 브랜드 연혁표 (0) | 2014.08.04 |
하이엔드 대결전 (0) | 2014.03.06 |
주관적인 브랜드별 한개만 사야한다면 살시계(1) (0) | 2014.02.26 |
반 클리프 아펠 태양계 손목시계 (4) | 201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