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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공익근무요원 정의구현 한 썰.SSUL

 

 

 

 

저번주 토요일날 오후 1~2시경 폰으로 전화가 오대?


부랄 벅벅 긁으면서 씨발 뭐야 ㅡㅡ 하고 받으니깐


아무소리도 안들려


좀 빡쳐가지고 언성좀 올라가서 여보세요!! 하니깐 던파 하시녜


"던파? 그게 뭔데 씨빨 뜬금없이 장난질이야 개새끼가 뒤질라고"


했더니 이새끼도 욕하더라 ㅋㅋ


"니 어디사는데?"


제가 왜 알려드려야되죳? 이러더라ㅋㅋㅋ


"야 이 씨팔새끼야 니 몇살이나 처먹고 아침부터 장난전화질이고?"


하니깐 자기 23살이래


"야이 씨팔새끼야 너 미필이지? 개샊끼야"


아니래 자기 군필이래


"씨발 너 몇사단 나왔는데?"


31사단인가 머시긴가 나왔대


잠깐 전화 끊고 검색해봤어 아니나다를까 신병교육대


"야이 개새끼야 너 복무신조 외워봐 개샛끼야"


어버버버 거리더라ㅋㅋㅋ


"야이 씨팔새끼야 너 공익이지? 개새끼야 어디서 건방지게 군필드립이야"


"너 이름 뭐야 어디살어"


강압적으로 나가니깐 안알려줄려 하길래


좀 목소리좀 낮추고 학생 형이 지금 좀 화가났어 바른대로 말하고 사과하고 끝내는게 좋겠지?


그때서야 자기가 던파에서 누구랑 시비가 붙었는데 그 사람이 알려준 폰번호가 이거였다 미안하다


"알겠는데 이름도 모르고 사과 받으면 그렇지?"


하니깐 이름 알려주더라


폰번호랑 이름으로 페북검색 ㄱㄱ


근데 이름을 이 씹새끼가 가운데글자 다르게 알려줬더라


좃같아서 신문고에 신고 ㄱㄱ ㅋㅋ


방금 전화옴


복무담당자가 지금 실태조사 나왔고


얘가 사과드리고 싶다고 바꿔드린다고ㅋㅋㅋ


방금 사과들음ㅋㅋ























근데 미안 그때 던파하던사람이 나야 ㅋ

 

 

 

 

 

 

 

출처 : http://gall.dcinside.com/stock_new/619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