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부터 친하다가 사회 나와서도 친한 친구들이 주갤러라고 없겠냐.
여기서야 병신처럼 놀아도, 친구들 만나면 난 그래도 '진짜 우정이 있다' 이렇게 믿겠지.
또 그렇게 모이는 그룹도 있을 거고.
이때 우정. 이게 진짜냐 가짜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또 실제, 네가 불행해 졌을 때 위로해 주는 놈들은 생각보다 꽤 될거다.
돈을 주는 놈도 있을 거고, 술을 사 주는 놈도 있겠지.
이때 도와주면 고맙지만 도와주지 않아도 크게 나빠질 건 없다.
그보다 사람 바닥이 보이는 건 네가 잘 됐을 때다.
"어라. 저 씹새끼, 나랑 같이 똥물에서 뒹굴고 월 200 벌어서 소주 먹던 놈인데
존나 운 좋아서 아우디 타네." 이러면서 자격지심에 깐죽거리고,
네 노력을 다 무시하고 운이 좋아서라며 그런 거라고
늘 하던 것처럼 욕 섞어 비하하지만 네가 볼 땐 다 보일거다.
이전과 뭔가 달라졌다는 걸.
그래서 돈을 벌든 사회적으로 유명해 지든 성공이 좋은 거다.
이런 새끼들 다 손절하고 좋은 놈만 남거든.
게다가 앞으로 만나는 놈들도 다 네놈 정도 수준이라
소곱창에 소주 마시고 한 놈이 기분 낸다고
병풍처럼 친구들 뒤에 세우고 카드질 한번 해 놓고는 '2차는 네가 사라' 이런 게 사라지는 거지.
사도 그만 안 사도 불편하지 않은...... 그러니까 밥값 돈 10만원 따위는 초월하는 관계가 생기는 거다.
물론, 그 사이 널 시기하고 질투하는 새끼들은 지들끼리 모여서 그럴거다.
"그 새끼 성공하더니 변했어."
그들은 모른다. 성공한 너보다 너를 대하는 그들이 더 많이 변했다는 걸.
이런 새끼들이 너랑 동급이 될 확율은 로또 2등 당첨 수준이니 미련없이 손절해라.
경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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