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과에 갑상선 진단겸 심장검사하러 갔는데요
엄마랑 갔는데 엄마가 옆에 있을때는 옷을 완전히 들추지 않고
살짝 들고 그안으로 가슴골부분같은 몇군데 댔는데
칸막이뒤에 침대로 와서 누우라는 거에요
누웠는데 옷을 확 들치고(가슴 반쯤 보일정도로)한손으로 브라와이어 들고
청진기를 안으로 쑥 넣는거에요 그리고 심장소리 들으려면 젖꼭지 있는 곳에 갖다대야 하나요?
청진기를 젖꼭지 중간에 딱 대고 한참 그러고 있고...
젖꼭지 부분은 젤 볼록한데라서 심장소리 잘 들리지 않을거같은데 말이에요..
제느낌엔 심장소리 듣는게 아니라 가슴 여기저기 눌러보는것 같았어요
오른쪽 가슴도 왼쪽이랑 똑같이 했는데요 심장은 왼쪽이니 그럴필요는 없지 않나요?
제가 부끄러워서 옆에 딴데 보고 있었는데 의사가 청진기 옮길때마다 제 표정을 흘끔흘끔 보는거 같았어요
살짝 수치심도 느껴지고..아 그런데 갑상선 검사 할때 다리도 걷어봐야 하나요?
트레이닝복 바지 입고있었는데 한쪽다리를 허벅지 반까지 쓱 걷더라고요 그리고 종아리뼈 눌러보고 내리고..
제가 과민반응한건가요?아 그리고 또 추간데,,
감기 걸렸을때도 청진기 가슴 다 보이게 올려서 진찰하나요?
오늘간데말고 어렸을때부터 감기걸릴때마다 쭉 가는 병원이 있었거든요
거긴 제가 초등학생부터 지금 고등학생때까지 다니고 있는데
원래 청진기 진찰은 브라보이게 옷올려서 하는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다른 지식인글보니까 안그런거같기도하네요
감기엔 청진기댈필요 없다고들 하고,,
근데 지끔 또 생각해보니까 이의사는 제가 배가 아프든 체했든 감기든
청진기만 대보고 약만 처방해준거 같아요
정말 딴덴 이러나요??이거 성추행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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